채굴 회사들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계약 규모가 700억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룩소르는 이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1,600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AI 데이터 센터로 전환되면서 컴퓨팅 파워를 사고팔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채굴 서비스로 유명한 룩소르 테크놀로지(Luxor Technology)는 AI 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팅 파워 계약 체결을 위해 1,6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CMT Digital이 주도했으며,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인 Canaan과 MicroBT가 참여했습니다. 투자금은 신규 투자와 기존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되었으며, Luxor는 회사에 직접 투자된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코인쉐어즈(CoinShares) 데이터에 따르면,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이 체결한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계약의 총액은 3월 말 기준 7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채굴업체들은 전력망과 채굴 공간을 AI 기업에 임대함으로써 수익원을 다각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AI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는 것은 단순히 강력한 전력 연결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룩소르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는 약 2기가와트 규모의 채굴 시설 중 절반 이상을 평가했습니다. 조사 대상 시설 대부분은 충분한 전력과 광섬유 연결을 갖추고 있었지만, 새로운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인공지능 시스템은 채굴 장비와 달리 냉각, 연결성, 보안 및 운영 연속성 측면에서 요구 사항이 다릅니다. 따라서 모든 채굴 시설이 단기간에 인공지능 센터로 전환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룩소르는 기업들이 미래 컴퓨팅 비용을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도 개발 중입니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수익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융 계약과 유사합니다. 또한, 룩소르는 지난 8월 엔비디아 기반 AI 서버 시스템의 일일 판매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를 출시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