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매도세를 촉발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에서 데이터 센터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 기업들도 이러한 하락세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 증시의 광범위한 매도세로 비트코인 채굴 및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테라울프(TeraWulf),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 아이렌(IREN)의 주가는 모두 하루 만에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라울프(TeraWulf) 주가는 약 12.64% 하락했고,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12.44%, 사이퍼 마이닝(Cipher Mining)은 12.35%, 아이렌(IREN)은 12.2% 하락했습니다. 이는 채굴 기업의 주가 실적이 비트코인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 부문의 위험 선호도와 금리 기대치에도 점점 더 크게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매도세의 핵심 원인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입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장기간 높게 유지하거나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높은 성장 기대치를 반영해 고평가된 기업들의 주식 매도가 가속화되었습니다.
S&P 500 지수는 1.1% 하락하며 7월 29일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 하락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는 16%, 네비우스는 11%, 오라클은 9% 하락했습니다.
최근 많은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자사의 에너지 인프라를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 업체에 임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 및 AI 분야의 기업 가치 변동에 기업들이 더욱 취약해지도록 만듭니다.
일일 주가 하락만으로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과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제 대규모 AI 계약뿐만 아니라 이러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비용, 납기 일정 및 수익성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