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쿼티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로렌스 레파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논란, 그리고 글로벌 통화 정책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레파드는 비트코인이 5만 8천 달러까지 하락한 것은 시장의 공포(FUD)가 과장된 결과라고 지적하며, 과거 4천 달러와 1만 5천 달러까지 떨어졌던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 유명 투자자는 가격 하락 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잘못된 심리라고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투자는 사람들이 가격 하락을 좋아하지 않는 유일한 분야입니다. 슈퍼마켓에서 스테이크가 세일하면 기뻐하지만, 투자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 '무엇이 잘못됐을까?' 하고 자문하게 되죠. 파워 법칙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평균 가치는 현재 약 13만 4천 달러입니다. 따라서 5만 8천 달러에 비트코인을 사는 것은 실제로 상당한 할인을 받는 셈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레파드는 회사의 파산이나 청산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활용한 레버리지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부채 상환은 여러 해에 걸쳐 분산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2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3배 상승하여 18만~20만 달러에 도달할 경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MSTR)의 가치는 4~6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레파드는 시장의 전반적인 매도 압력이 연준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인해 “명목 화폐 평가절하” 추세가 끝났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착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세계 경제의 막대한 GDP 대비 부채 비율이 다른 방식으로 지속될 수 없으며,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시스템에 유동성을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