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현물 가격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감소로 인해 4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3일 비트코인 ETF 현물에서 총 1억 1,400만 달러, 이더리움 ETF 현물에서 8,235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비트코인 ETF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데이터는 업계 최대 규모 펀드 중 하나인 블랙록의 IBIT 펀드에서 나왔습니다. IBIT 펀드는 하루 만에 약 1억 82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위험 회피 추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펀드의 누적 순유입액은 여전히 617억 달러에 달합니다.
반면, 아크 인베스트와 21쉐어즈의 합작 펀드인 ARKB 펀드는 3,098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날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피델리티의 FBTC 펀드 또한 2,30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FBTC 펀드의 누적 순유입액은 현재까지 105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블랙록의 ETHA 펀드가 8,607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가장 큰 손실을 봤습니다. 반면 피델리티의 FETH 펀드는 1,569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FETH의 누적 순유입액은 21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11억 6천만 달러입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775억 4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19%에 해당합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기록된 총 순유입액은 532억 2천만 달러입니다.
현재 이더리움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89억 6천만 달러입니다. 이더리움 ETF는 전체 시가총액의 4.46%를 차지하며, 과거 총 순유입액은 110억 3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지난 4일간의 자금 유출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반영하며, 향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ETF 자금 흐름이 계속해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