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로벌 시장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되면서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비트코인과 XRP를 비롯한 주요 자산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시한을 4월 6일로 연기하면서 시장 심리가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협상 기한의 일시적인 연장을 의미하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측이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미 국방부가 추가 병력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위험이 커졌습니다.
반면, 세계 에너지 시장에 매우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의 혼란은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시장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미국 선물 지수와 암호화폐 자산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 압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주 만에 최저치인 65,928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4% 하락했습니다. 이더리움 역시 3.8% 하락하여 1,98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매도액은 약 6억 9,700만 달러에 달했으며, 그중 6억 4,597만 달러는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