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긴장,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출 등이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록의 한 임원은 이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블랙록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로버트 미치닉은 2026년 비트코인 투자자 주간에서 블랙록의 IBIT 펀드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에 반박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약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현물 비트코인 ETF가 거론되고 있지만, 최대 규모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를 운용하는 블랙록은 이러한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미치닉은 IBIT의 활동이 시장 변동성을 야기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펀드 자산의 0.2%만이 인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치닉은 기관 투자자, 정부 및 은행이 가격 하락 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수한다고 강조하면서, 변동성은 블랙록의 ETF보다 레버리지 무기한 선물 플랫폼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헤지펀드가 악의적으로 ETF 내에서 매도하여 변동성을 유발한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일부는 헤지펀드가 의도적으로 ETF의 변동성을 만들어낸 후 급락을 촉발한다고 믿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데이터는 이를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시장은 다소 변동성이 컸지만, IBIT에서 인출된 펀드 자산은 전체 자산의 0.2%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헤지펀드들이 ETF를 통해 대규모 포지션을 보유하다가 갑자기 매도했다면 수십억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레버리지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도와는 달리 ETF 자금 흐름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블랙록 임원은 IBIT 펀드의 자본 기반이 매우 견고하고 장기적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본 내용은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